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수원시 후보자 합동비전 발표’하고 있다. (제공: 후보 캠프)ⓒ천지일보 2020.3.24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수원시 후보자 합동비전 발표’하고 있다. (제공: 후보 캠프)ⓒ천지일보 2020.3.24

수원시 후보자 합동비전 통해 수원의 발전 함께 추진 약속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수원시 후보자 합동비전 발표’를 통해 미래통합당 수원시 5개 지역구 후보자들이 함께 당선 후 힘을 모아 ‘수원시 공통공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수원시 5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는 "비전발표를 통해 최악의 서민경제와 안보위기로 침몰하는 대한민국과 수원을 살리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주를 막기 위한 의지와 약속을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수원시 5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는 오늘 자리를 통해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도입, 법인택시 전액관리제 시행 유보, 신분당선 복선화 등을 수원의 공통공약으로 설정하고 함께 힘을 합쳐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공통공약 발표 이후 각 지역구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지역공약을 함께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남 후보는 팔달의 영광을 재현할 대표공약으로 경기도청 이전부지에 복합청년창업센터 유치,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한옥 타운과 한옥호텔 조성, 1인 가구 맞춤 임대주택 및 주거환경 제공 등을 통해 팔달경제를 살리고 다시 사람이 찾아오는 곳으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비전발표식을 통해 "가뜩이나 어렵던 수원경제에 우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수원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망가진 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법치를 다시 세워 수원과 팔달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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