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범 군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전개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이 강도 높은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코로나19의 감염이 밀폐된 공간과 소규모 집단에서의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영월군도 범 군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종교시설과 학원,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 위험 시설에 대한 운영조치계획을 수립해 해당 시설에 운영 제한과 지침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시설별 전담관리 직원을 지정해서 준수사항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 22일에는 종교시설에서 24일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문 전단지 배포하는 등 군민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다 방면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진행 중이며 우리 군도 이에 동참한다”며 “어려운 시기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