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전경. (제공: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 전경.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2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광운대는 지난 3월 16일 개강 이후 첫 2주 동안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2주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운대 학생들은 4월 12일까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단 이 기간 동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다면 일부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4월 6일부터 실험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 경우 사전방역을 포함한 학생들의 안전 관리 지원이 제공된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대학은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원활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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