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3개 단지에 산학융합지구 조성
지식경제부는 3곳의 산업단지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 입주시설을 만들어 일하면서 대학 공부도 할 수 있는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2015년까지 5년간 13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은 현장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산업현장에서 교육·취업·연구개발이 선순환 하는 새로운 산학융합 모델이 창출된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금감원, 전·월세자금애로 상담센터 가동
금융감독원은 주택임차인들이 금감원 및 각 은행의 ‘전·월세자금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전·월세 자금 대출 관련 상담 받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은행권의 전·월세자금 대출의 융자자격요건, 대출한도, 대출 이용 과정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전년 대비 상승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7% 상승, 전년 동월대비 6.6%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은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석유·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서남권지역 주거지종합관리계획 본격 착수
서울시는 지난 9일 강서구 등 7개 구를 포함하는 대규모 서남권지역 주거지종합관리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내년 7월까지 15개월 동안 수립되며 이를 토대로 서남권역의 주거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 “내 집 앞 5분 거리 공원도시 만든다”
서울시는 도심 곳곳에 남아 있는 녹지 공간을 발굴해 ‘공원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44만 7052㎡의 녹지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공동체공원·텃밭공원 등 다양한 기능의 공원 조성 ▲둘레길 등 ‘걷고 싶은 서울 길’ 개설 ▲건물옥상·띠녹지 등 생활 속 녹지 공간 확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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