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주 스리나가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와 보건 관계자들이 감염자의 접촉자 조사차 주민들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현관에서 어린이들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19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주 스리나가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와 보건 관계자들이 감염자의 접촉자 조사차 주민들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현관에서 어린이들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구가 20억명인 남아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빨라지자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어 돈을 번 이른바 ‘텔레그램 박사방’의 박사 조모씨의 신원이 드러났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총 118명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23일의 이슈를 모아봤다.

◆20억 인구 남아시아 움직임에 ‘제동’ … 인도 등 곳곳 ‘봉쇄’☞(원문보기)

인구가 20억명인 남아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빨라지자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텔레그램 박사방’ 신원 드러나… 경찰, 가담자 수사 본격화☞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어 돈을 번 이른바 ‘텔레그램 박사방’의 박사 조모씨의 신원이 드러났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18명… 대구 등 추가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총 118명으로 늘어났다. 23일 하루 동안 사망자가 7명이나 증가한 것.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111~11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출처: 노컷뉴스 홈페이지)
(출처: 노컷뉴스 홈페이지)

◆[이슈분석] 선거철마다 ‘신천지 프레임’ 씌워 재미 본 CBS노컷뉴스, 또 시작?☞

4.15 총선이 약 23일 남은 가운데 선거철만 되면 단골로 등장하는 네거티브 아이템인 ‘신천지-정치권 연루설’이 또다시 등장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비난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정치권 연루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메르스 때처럼 종식 안 돼… 장기전 대비해야”☞

“억제 정책 풀면 다시 유행 시작돼”“유행 억제 정책 유지 여부 정해야” 의료계 전문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때처럼 종식하는 것이 힘들어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3차 감염까지 발생했는데… 전국 다수 교회 주말 현장예배 강행☞

어김없이 찾아온 지난 주말도 전국의 많은 교회에선 현장예배가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교회를 매개로 한 3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사실상 현장 예배를 중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예배를 둘러싼 논란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천지일보DB

◆鄭총리 “방역지침 위반한 사랑제일교회 등 단호한 법적조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방역 지침을 위반한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슈분석] 삼각확인 없는 신천지 보도… 신천지 욕해야 ‘신천지 전문가’?☞

신천지 교회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져만 간다. 잘못을 했다면 비판과 판단을 받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중립을 지켜야 할 언론들이 쏟아붓는 비난의 모양새가 상당히 일방적이다.

◆IOC “4주 내로 도쿄올림픽 연기 논의… 취소는 안될 것”☞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 등의 세부적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OC는 4주 내로 논의를 마무리 할 예정이며, 취소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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