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럽발 국내 입국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에 사는 유학생 A(24, 남)씨와 B(21, 여)씨가 23일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올해 1월 3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체코에 머물다가 22일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용으로 귀가했으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B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독일에 머물다가 22일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B씨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임시생활시설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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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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