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해 중국에서만 8만명이 넘는 감염자와 3000여명의 사망자를 낳은 이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이 이제 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최근에는 팬데믹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위기감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특정 종교집단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우한의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연구한 데이터로 집필한 ‘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이 나무옆의자에서 번역 출간됐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던 시기 중국 국민들에게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히 집필한 책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중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90가지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답을 담았다.

저우왕 외 3인 지음/ 전호상 옮김/ 나무옆의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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