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8일 청사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천지일보 2020.3.21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8일 청사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천지일보 2020.3.21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8일 청사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 직원 대상 헌혈 희망조사 결과 많은 직원들의 요청이 있었고 실제 당일 헌혈에는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또 헌혈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우려를 대비해 개인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진 등 대기시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갑식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감소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기관으로서 국가적 위기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원 직원 뿐 아니라 전북교육 가족 모두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헌혈 확산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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