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유리문에 '폐쇄조치' 안내문이 붙어있다. 지난 20일 G타워에 있는 국제기구 직원 2명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조치된 가운데 21일 필린핀 국적 40대 남성이 추가로 양성판정 받았다. ⓒ천지일보 2020.3.21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유리문에 '폐쇄조치' 안내문이 붙어있다. 지난 20일 G타워에 있는 국제기구 직원 2명이 잇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조치된 가운데 21일 필린핀 국적 40대 남성이 추가로 양성판정 받았다. ⓒ천지일보 2020.3.21

발생 및 역학조사 중간결과 발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소재 국제기구 소속 스위스 국제회의 참석자 중 필리핀 국적의 A(남, 48, 연수구 거주)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A씨는 길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A씨의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동거인 등 3명이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와 연수구는 확지니자의 거주지와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했다. 향후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등을 벌표헐 예정이다.

국제회의 참석 인원은 총 40명이며 현재까지 입국자는 21명이다. 이들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A씨를 포함해 3명이 양정판정을 받았고, 1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어났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