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20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3.21
천안시의회가 20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3.21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행동 수칙 준수 당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20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의료인, 공무원, 천안시민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는데 감사하다”며 경제가 극도로 위축돼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와 천안시가 공공기관 건물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민간임대업자들이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과 취약계층의 생계와 직결된 예산을 적극 편성하고 신속히 집행할 것, 마스크 관련 공급체계를 개선하고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인치견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행동 수칙을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