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노후대비 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는 ‘행정사’는 어떤 자격일까. 행정사는 방대한 업무 영역을 가진 전문 자격사로서 자격 제한이 없는 전문직이며, 60세 이후에도 활동이 가능한 평생 직업이다. 또한 유사 소득군 전문 자격증 대비 합격이 쉬워 다양한 연령층에서 도전하고 있다.

행정사란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국민의 권리 의무, 사실조사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전문 자격사를 뜻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에 합격 시 취득할 수 있다.

행정사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또는 권리, 의무 및 사실증명에 대한 서류 작성 및 제출 대행 ▲인가 및 허가 등 면허 취득을 위한 신청, 청구, 및 신고 등의 대리 업무 ▲행정 관계 법령 및 행정에 대한 상담 또는 자문에 대한 응답 ▲위탁 사무의 사실 조사 및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음주운전 면허취소·정지, 식품위생법·공중위생법 위반에 관한 영업정지·취소, 보훈심사, 진정서·탄원서·합의서·이의신청서, 내용증명 등 특히 행정사는 3000여건이 넘는 방대한 업무 범위를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사 시험은 연 1회 시행된다. 1·2차 시험 모두 매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 시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해 제7회 행정사 시험의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에듀윌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석 합격할 수 있었던 합격생의 비법을 공개했다.

수석 합격생은 “에듀윌을 선택했던 이유는 강의 구성이 매우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온라인 강의임에도 2차 시험 첨삭 모의고사가 가능했던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합격 수기를 남겼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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