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새마을회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내 거리에서 소독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 새마을회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내 거리에서 소독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주시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원봉사가 쇄도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원주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회, 적십자 봉사회 등은 ‘안녕 마스크’ 제작 참여는 물론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주시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취약계층의 마스크 공백 최소화를 위한 면 마스크 제작에도 지난 14일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와 새마을 부녀회원, 적십자 봉사회원 등 1일 6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총 2만 4000장의 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기덕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끊이질 않는다”며 “이처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주시의 노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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