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 이석연 부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 이석연 부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19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4.15총선 예비후보 경선에서 3선의 정책위의장인 김재원 의원과 강효상 의원이 탈락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9일 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와 대구·경북 등 1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

서울 중랑을 지역구에서 윤상일 전 의원이 50.8%를 얻어 김재원 의원(49.2%)을 제쳤다.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인 진수희 전 의원이 67.4%를 기록해 강효상 의원(36.6%)을 이겼다.

또한 대구 북구을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수성구을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포항북 김정재 의원, 포항 남구·울릉 김병욱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각각 본선행을 확정했다.

여기에 경주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경산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구미갑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칠곡·성주·고령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등이 승리했다.

공관위는 최홍 전 ING 자산운용 대표의 공천이 무효화된 서울 강남을에는 박진 전 의원을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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