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최근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데 더해 소비까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돕기 위해 19~25일 광어·전복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넙치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3.3%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소비까지 줄어 지난달 광어 산지 가격은 2㎏원물 기준 ㎏당 8072원으로 지난해 1만 388원 대비 22.3% 하락했다.
해양 수산부에 따르면 전복 역시 지난달 수출액이 20% 가량 줄었으며 산지 가격도 15% 가량 떨어졌다. 이에 롯데마트는 광어·전복의 가격 할인을 통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 活광어회(200g)는 9800원 ▲광어초밥(10개)은 6800원 ▲한판 전복(10마리)은 1만 4800원 ▲완도 活전복(특)은 4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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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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