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9.6.28
경남도청 전경.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DB

신천지 고위험 직종 검사결과 발표

도, 자체 파악 신천지 고위험군 종사자 383명 검사 진행 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고위험 직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1차·2차 모두 검사를 완료했지만 2차로 통보받은 복지시설, 어린이집, 의료종사자 등 144명 가운데 검사대상자 81명 모두 음성(종사자 아님 확인 중 56명, 중복 명단 3명, 타 시도 명단 4명 검사 제외)이라고 밝혔다.

또 1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요양 시설 종사자 17명에 대한 3차 명단을 통보받았다.

이중 검사대상 4명, 현재까지 음성 1명, 검사 중 3명(종사자 아님 확인 중 11명, 타 시도 명단 2명 검사 제외)이다.

도에서 자체 파악한 신천지 고위험군 종사자 383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 대책본부 명단 통보에 포함돼 이미 검사를 받은 86명을 제외한 297명에 대해 검사 중이다. 283명 음성, 검사 중 1명, 검사 예정 13명이다.

경남도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조사상황에 대해 현재까지 능동감시를 통해 찾은 유증상자는 18일보다 5명이 증가한 443명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 음성 426명, 검사 중 1명, 검사 예정 16명이다.

경남에는 현재 확진자 3명(경남 17, 75, 82번)이 모두 퇴원함으로서, 82명 확진자 중 3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고 현재 51명이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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