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세계 증시가 폭락한 19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세계 증시가 폭락한 19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8%대 폭락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연이어 발동됐다. 이에 시장에 상장된 주식, ETF 등 모든 종목(채권 제외)의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에서 129.69포인트(-8.15%) 하락한 1461.51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13일에 이어 사상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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