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빛가람로타리클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720개를 나주시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0.3.18
나주빛가람로타리클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720개를 나주시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0.3.18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18일 나주빛가람로타리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720개를 기탁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황인수 회장과 최정철 총무 등 클럽회원 10명은 “소독용품 부족으로 코로나19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설립된 나주빛가람로타리클럽은 회원 100명이 소속해있으며 매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 후원, 소외계층 11가구 대상 ‘냉장고 채우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나주빛가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봉사와 나눔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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