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가 김경수 지사에게 보건용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3.18
한국자유총연맹경남지부가 김경수 지사에게 보건용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3.18

시군 독립유공자 유족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오병후)가 마스크 3000장(1000만 원 상당)을 시·군 독립유공자 유족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오 회장은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의 성금을 모아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남도의 선제적 방역 예방으로 이번 사태를 지혜롭게 넘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지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신규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집단시설과 고위험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대구경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3대 방역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립마산병원·국립부곡병원의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컵라면과 음료 등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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