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17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수출입은행) ⓒ천지일보 2020.3.18
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17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수출입은행) ⓒ천지일보 2020.3.1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수은, 은행장 방문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수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형성된 공감대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당초 17일 하루로 예정된 기간을 늘려 오는 24일에도 헌혈행사를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라고 수은은 전했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기 위해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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