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 40여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6일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 40여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6일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6

17일 완치자 3명 늘어 총 18명으로 증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7일(확진 발표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98명으로 늘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98번째 확진자 A씨(남, 25)는 지난 9일 기침·두통 등 증상을 보였으며, 17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해 역학 조사 중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 거리두기 동참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17일 완치자 3명이 늘어 총 18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6일 1명을 시작으로 11일 4명, 12일 3명, 13일 1명, 14일 1명, 15일 2명, 16일 3명, 17일 3명 등 총 18명일 격리해제 됐다.

17일 천안 3명 격리해제.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3.17
17일 천안 3명 격리해제.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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