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델리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 2020.3.17
1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델리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 2020.3.18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매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델리(delicatessen) 신상품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즉석 조리 델리 신상품은 프리미엄 초밥과 국내산 윙봉·레드시리즈 치킨 등으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즉석 간편식이다.

우선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초밥은 ▲프리미엄 생생초밥(생연어 10개, 1만 1990원) ▲프리미엄 생생초밥(생연어·제주광어 10개, 1만 1990원) ▲프리미엄 생생초밥(생연어·광어·새우 16개, 1만 5990원) ▲프리미엄 한판새우초밥(16개, 1만 2990원) 등 4종을 론칭했다.

그 동안 즉석 조리식품으로는 낱개초밥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홈플러스가 처음 시도하는 프리미엄초밥은 네타(원재료, 연어·광어·새우) 중량이 10g으로 경쟁사 상품 대비 약 20~30% 더 도톰한 것이 특징이다.

항공직송 노르웨이산 슈페리어(Superior) 등급의 ‘생연어’를 사용해 보다 담백한 연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산 청정지역 제주 ‘생광어’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품질과 위생 3박자를 고루 갖췄다.

특히 ‘프리미엄 한판새우초밥’의 경우 고급 초밥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간장새우’를 포함해 일명 랍스터 새우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새우’와 국내 유통되는 초밥용 새우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활초새우’ 등 단맛과 함께 쫀득한 식감이 뛰어난 4가지(아르헨티나새우·블랙타이거새우·간장새우·활초새우) 새우를 사용했다.

윙봉과 레드시리즈 치킨은 ▲오리지널 윙봉(20조각, 1만 990원) ▲레드 윙봉(20조각, 1만 990원) ▲레드 순살 닭강정(900g 내외, 1만 3990원) ▲로스트 레드 치킨(800g 내외, 8990원) 등 4종을 선보인다.

신선한 국내산 계육을 사용한 ‘레드 윙봉’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홍청양고추 베이스의 레드 소스를 더해 ‘조금씩 얼얼케 맛있어지는 매운 맛’을 구현했다.

‘레드 순살 닭강정’은 누룩 가라아게를 사용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닭강정의 맛을 살렸으며 ‘로스트 레드 치킨’은 기름기를 뺀 국내산 계육에 담백하게 매운 맛을 더했다.

강정훈 홈플러스 델리사업팀 바이어는 “오랫동안 프리미엄 초밥을 기다려왔던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급 팩초밥을 비롯한 다양한 즉석식품 신상품을 론칭했다”며 “향후 매월 꾸준히 프로모션을 진행해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낱개초밥 매출을 뛰어넘는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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