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총장(가운데) 서지원 총학생회장(오른쪽)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20.3.16
김경수 총장(가운데) 서지원 총학생회장(오른쪽)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20.3.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율형 학생중심공간을 구축하고 16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구축된 자율형 학생중심공간은 나사렛관 1층 ‘학습 및 휴식공간인 N-CUBE ZONE’, 통합선발제로 입학한 학생을 위한 브리지관 3층 ‘쿰칼리지 학습공간’, 메이커 전용공간인 지혜관 1층 스타트업밸리(Start-up Valley), 재학생 학습공간인 국제관 1층 샵인러닝(# in Learning) 을 각각 구축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문기 이사장, 김경수 총장, 조재훈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 서지원 총학생회장, 총대의원장, 처·실장,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간구축 공로자를 대상으로 공로패 수상, 테이프 커팅과 시설투어가 진행됐다.

김경수 총장은 “자율형 학생중심공간 구축은 대학의 메인 건물을 학생중심의 공간으로 환원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참가한 서지원 총학생회장은 “24시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재학생들에게 부족했다”며 “오늘 개관식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학우들의 대학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구축한 자율형 학생중심공간은 24시간 학생에게 개방하는 개방형 자율 공간으로써 캠퍼스 내 가장 접근이 좋은 메인건물에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공간을 학생에게 환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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