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U+)가 직접 체험한 생생한 날씨정보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신개념 날씨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날씨솔루션 전문업체 GBMInc와 공동으로 전국의 실시간 날씨정보를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웨더톡’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웨더톡은 ‘인공위성 자동위치측정 시스템(GPS)’ 기반의 시간별‧주간‧전국‧기상특보‧위성 등 각종 날씨정보는 물론,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이 위치한 지역에서 관측한 날씨정보를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날씨서비스는 ‘60mm 이상의 폭우’, ‘최저기온 영하 13도’와 같은 수치화 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해 실제 날씨상황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이와 달리 웨더톡은 SNS로 ‘빗물이 키 170cm인 내 무릎까지 차올랐음’ ‘외투 2벌과 마스크, 장갑까지 했는데도 살을 에는 듯한 추위’와 같이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날씨정보를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OZ스토어, T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마켓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안드로이드 OS 및 아이폰 OS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옥션, G마켓 등 오픈마켓과 제휴하고 ‘무더운 날에는 아이스 커피 할인쿠폰’과 같이 현재 날씨에 어울리는 상품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스마트 쿠폰’ 서비스도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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