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남편 (출처: 공부가 머니)
라윤경 남편 (출처: 공부가 머니)

라윤경 남편 IQ 169·국제 멘사 회원… 아들 고민 뭐길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가수 라윤경 남편 김시명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라윤경과 그의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라윤경에게 “남편이 ‘세계 상위 1%’라는 타이틀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라윤경은 “신랑의 키가 168cm인데 키보다 더 큰 게 있다”며 “IQ가 169에 국제 멘사 회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라윤경 남편 김시명은 “IQ 130이 넘어가도 멘사 코리아에 등록이 된다. 그런데 IQ 150부터는 한국에서 측정이 안 돼서 해외에서 측정한다. 그래서 난 런던에서 했다”고 덧붙였다.

라윤경 아들 (출처: 공부가 머니)
라윤경 아들 (출처: 공부가 머니)

또한 이날 라윤경의 아들 김민규가 과거 영어 트라우마로 실어증을 겪었던 사연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윤경은 “엄마들 교육열에 휩쓸려서 아들이 어렸을 때 학원을 8곳이나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말을 하지 않더라. 심리 상담을 받았는데 실어증이라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라윤경 남편 김시명이 베다수학을 가르쳐 눈길을 끌었다. 김시명은 “스무살 때 인도에서 알게 된 공식들이다. 내가 민규의 나이 때 알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베다수학은 현대 고대 인도에서 형성돼 발전해 온 수학 체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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