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가 올해 경영 슬로건을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착한 기업’으로 선포했다. 사진은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사진제공: 홈플러스)

올 매출 목표 전년比 11%↑··· 12조 1000억 원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 경영 슬로건을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착한 기업’으로 선포했다.

홈플러스는 8일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 슬로건과 전략을 발표하는 ‘컴퍼니 콘퍼런스(Compan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1% 성장한 12조 1000억 원으로 정했다.

또 이 회장은 올해 경영 표어를 ‘착한 기업’으로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 방침으로 속도경영·사회경영·배움의 의미를 담은 6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6가지 경영 전략은 속도경영에 고객 감동과 새로운 포맷, 사회경영에 동반 성장, 사랑 운동, 배움 경영에는 학습 조직과 기업 문화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 사업 강화, 홈플러스 아카데미 완공,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 착공 등의 사업을 통해 2000명을 새로 채용해 총 2만 7000명의 인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승한 회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학습하는 조직의 시스템 문화를 구축해 존경받는 기업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착한 기업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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