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신분의 간병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양성은 한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과 시설, 간병인 등에서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가 70~80% 이뤄졌다고 밝히며 이같이 발표했다. 현재까지 양성 판정된 경우는 단 1건도 나오지 않았다.

정은경 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명단을 2차로 지역에 내려보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한 조사는 시일이 좀 더 걸릴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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