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3.13
전북도교육청 전경.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3.13

4개 시험장 전북 응시인원 1156명

시행 일정 변경, 응시자 개별 통보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오는 4월 11일에 예정했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을 5월 9일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응시인원은 전북은 4개 시험장에서 1156명, 전국적으로 96개 시험장에서 3만 3963명이다.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 보호를 고려하고 지역 사회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협의해 긴급하게 결정했다. 이는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을 감안한 조치다.

검정고시 시행 일정 변경과 관련해서는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응시자에게 개별문자로도 통보한다. 추후 연기에 따른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제1회 검정고시 시행에 따른 응시자의 안전한 시험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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