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12일 안산시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공장을 방문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전달하고 화재예방 현지지도를 실시했다.  ⓒ천지일보 2020.3.12
안산소방서가 12일 마스크 제조공장을 방문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전달하고 화재예방 현지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3.1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12일 안산시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공장을 방문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전달하고 화재예방 현지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지지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제조업체의 장기간 기계사용으로 인한 기계과열, 마스크 생산 작업자들의 안전 사고 및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제조공장에 대한 화재 위험요소의 사전제거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마스크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요인 등 안전관리 교육 ▲마스크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 요인(주원료인 부직포의 경우 열에 약하고 마찰에 의한 정전기 발생 등 ) 진단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강조 ▲관계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안경욱 안산소방서장은 “작업자들이 연장근무로 인한 피로누적 등 안전관리에 소홀해 질수 있다”며 “경영자 및 종사원 모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필요한 손길 요청 시 의용소방대원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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