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방역지원봉사단 자체 방역안전교육 실시 후 ⓒ천지일보 2020.3.11
방역지원봉사단이 자체 방역안전교육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3.11

지역 사회 안전 위한 솔선수범…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좁힌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지난달 25일부터 방역지원봉사단을 자체 확대 운영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방역지원봉사단은 자체 방역안전교육 후 방역 약품과 전용 분무기 등을 이용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동복지관,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등 58개 소규모 복지시설 등에 열흘간 총 75회 방역을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안산시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더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해 안산시 및 보건소와의 협력체계로 지역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산도시공사 사장 등 부서장 이상 19명도 방역지원봉사단과 함께 방역활동을 진행하며, 방역 횟수도 주 75회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직접 안산동 믿음 지역아동센터 및 수암 지역아동센터,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에서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으며,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기존 공공방역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방역 사각지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도시공사는 방역지원봉사단 확대 운영을 통해 안산시 방역 활동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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