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로고. (출처: SK하이닉스 홈페이지) ⓒ천지일보 2018.1.24
SK하이닉스 로고. (제공: SK하이닉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경북, 경기, 충북 지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구호 인력 1만명에게 5억원 규모의 지원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마스크, 방호용 안경 및 장갑,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과 비타민, 홍삼 등 건강관리 물품으로 이 키트를 만들었다.

SK하이닉스는 구호 키트를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지역의 지역 화폐로 구매한다.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더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이천, 청주 지역화폐 25억원을 별도로 구입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 협력사 상생 활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해 위축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