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전경.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3.10
장흥군청 전경.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3.10

3년간 1억 5백만원 국비 지원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남진 장흥 복지 기동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은 전국 1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전남도 내에서는 장흥군이 유일하다.

정남진 장흥 복지 기동대는 올해 5천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식생활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연말 평가 결과에 따라 3개년 동안 1억 5천만원(국비 1억 5백만원, 군비 4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흥지역자활센터를 대표기관으로 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한 지역사회 종합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바꾼 것이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추진하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사업이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복지시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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