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A씨의 이삿짐을 서석면사무소 직원들과 마을주민들이 ‘이사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3.10
7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A씨의 이삿짐을 서석면사무소 직원들과 마을주민들이 ‘이사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면장 남궁명)이 지난 7일 독거노인 통합사례관리가구의 ‘이사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거처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이에 박삼여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인근에 월세방을 수소문하고 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의 새 보금자리는 어론1리에 위치한 방 1, 거실 겸 주방 1, 욕실로 구성된 다세대주택이다.

A씨의 이사 당일에는 이은용 서석면사무소 직원과 김영태 어론1리 이장의 도움으로 이삿짐을 싣고 갈 1t 트럭 차량 2대를 지원받았으며 서석면사무소 직원들과 마을주민이 이삿짐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석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어르신을 위해 난방유 지원과 주거급여 신청을 연계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서비스와 후원 물품을 연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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