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농산물 유통전략 수립과 유통망 시스템 구축 업무를 전담 할 수 있는 ‘인제마케팅센터’ 운영 준비에 나섰다.

군은 북면 인제농산물유통센터 사무실 2층에 인제마케팅센터를 설치했다.

이곳 센터는 민간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인제군 농업 유통 마케팅업무 전담조직을 구성해 민·관 협력을 통해 업무조직을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마케팅과 유통에 대해 전문적인 전담조직을 구성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인제마케팅센터’의 설치를 추진해왔다.

내달부터 운영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인제군마케팅센터 운영과 관리 행정사무를 위한 민간위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제마케팅센터 운영·관리 사업자의 참가 신청자격은 인제군 마케팅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과 전문인력을 갖춘 기업과 개인사업자로 사업책임자(센터장)가 마케팅분야 5년 이상 경력을 갖춰야 한다.

신청 접수는 인제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제출서류는 사업제안서와 사업계획 요약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 중 인제군민간위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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