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3.10
해남군청 전경.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19세 이상 40세까지 청년 마을로 사업 13명과 내일로 사업 2명 등 총 15명이다.

청년 마을로 사업은 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의 사업장과 청년을 매칭시켜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최대 2년간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통해 사업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급여는 월180만원에서 200만원이며 활동수당 30만원이 별도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실무경험을 쌓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공공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단체는 오는 16일까지 신청하고 청년근로자는 2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1980년 1월 2일 이후부터 200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로서 전라남도 거주 또는 거주예정자이다.

근무기간은 7개월이며 급여는 수당포함 월 207만 5000원이다.

청년 마을로와 내일로 사업은 전남도를 대표하는 청년일자리사업으로 해남군은 현재 54개의 기업 및 단체에서 87명의 청년들이 근무하고 있다.

청년 마을로 및 내일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 및 비영리단체는 신청기간을 확인해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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