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을 앞두고 한국여성대회가 7일 오전 11시에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이라는 주제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곽정숙 민노당 의원 등과 여성연합 공동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 대표인 박경조 (녹색연합 공동대표)는 "미래 여성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성평등 걸림돌 사례를 발표하며 이를 질타하는 레드카드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성평등 디딤돌에는 금속노조 기룡분회가 선정됐습니다. 이어 ‘여성운동 수상자’ 로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의 진상 규명을 촉구한 반올림, 세계여성들의 인권실태를 지속적으로 조명한 MBC 시사다큐멘터리 'W' 제작진 등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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