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제공:해남군) ⓒ천지일보 2020.3.9
해남군청 전경. (제공:해남군) ⓒ천지일보 2020.3.9

청년 정보 교류·소통 공간 활용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청년 복합공간으로 운영되는 ‘청년카페’가 들어선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카페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으로 사업비 5억 5000만원(국비 50%)이 투입된다.

현재 해남읍 해리 천변 인근에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오는 4월 건축물 착공에 이어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158㎡, 지상 2층 규모의 청년카페는 지역 청년의 정보교류, 자원 연계, 직업 교육 등 다목적 청년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카페를 통해 자체 수익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을 개방해 청년들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청년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농어촌 현실에서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거점 공간이 될 청년카페가 들어서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우리지역 청년층의 능력개발 과 성장을 지원할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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