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18.7.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천지일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서울 내 초등 긴급돌봄에는 5057명이 참여해 참여율 37.3%를 보였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기준 초등 긴급돌봄 운영 학교 수는 576개교이며 운영 학급 수는 1431실이다. 신청인원은 1만 3574명이며 이 중 5057명이 참여했다.

특수학교 긴급돌봄 운영은 운영 학교 27개교에 운영 학급 89실에 총 672명이 신청했고 실제 참여한 인원은 163명으로 참여율 24.3%를 보였다.

서울 내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학생이 4명, 교직원이 1명으로 총 5명(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확인됐다. 직원 격리 현황은 36명 중에 24명이 격리해제된 상태이며, 자율격리는 12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부터 개학 전까지 ‘토닥토닥 쌤카’ 찾아가는 긴급교육복지서비스 운영하며 온라인 및 유선 교육복지 상담과 맞춤형 긴급교육복지를 지원한다. 또한 학생가정 방문으로 ‘맞춤형 지원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초등 긴급돌봄은 기존 ‘오후 5시까지’에서 ‘오후 9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4월 8일에서 4월 28일로 연기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