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9일 ICT 스마트팜 확대 사업과 관련해 부안읍 박상원씨 딸기 스마트팜(smart farm) 농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3.9
전북 부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9일 ICT 스마트팜 확대 사업과 관련해 부안읍 박상원씨 딸기 스마트팜(smart farm) 농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3.9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향 모색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9일 부안읍 박상원씨 딸기 스마트팜(smart farm) 농장을 찾아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의정활동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ICT 스마트팜 확대 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향을 찾고 농가와의 소통을 위해 진행됐다.

부안군 산업건설위원장 오장환 의원과 김광수·이태근·이용님 의원은 현장의정활동에서 농장 관계자로부터 사업장 현황을 설명을 받은 후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부안군 산업건설위원 의원들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영농으로 농가 소득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다지는 사업인 만큼 행정에서 열정과 애정을 갖고 추진해 달라”며 “사업 진행 중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상원씨는 “향후 5년 내 동년배들에게 부럽다는 말을 들을 것”이라며 “농업의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협업체계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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