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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요일인 8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교회 유리문 앞에 가정예배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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