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7일 오후 4시 기준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1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연합뉴스가 각 자치구가 밝힌 누계를 합산한 결과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발생 확진자 114명을 주요 발생 원인별로 분류하면 해외접촉 관련이 15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종로구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 관련 10명, 대구 방문 9명, 신천지교회 관련 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9명, 기타(산발 사례 및 조사 중)가 42명이다.

서울 발생 확진자 114명 중 서울에 거주하는 103명을 거주지인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 12명, 종로구 11명, 강남구 10명, 노원구 8명, 은평구 7명, 성북구 6명, 서초구 5명, 강동·강북·관악·동대문·서대문·양천·영등포구 각 4명, 강서·성동구 각 3명, 광진·중랑구 각 2명, 구로·금천·도봉·동작·마포·용산구 각 1명이다. 중구 거주자 중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나머지 11명은 서울 외 거주자다.

서울 발생 확진자 114명 중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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