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부가 9일 0시부터 일본에 대한 사증(비자)면제조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 효력을 정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여기에 전국 어린이집들의 휴원 기간이 2주 연장됩니다. 이 밖에 국회는 6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정부, 기존일본비자 효력 정지 초강수… 중국과 다른 온도차(종합)”☞(원문보기)
정부가 9일 0시부터 일본에 대한 사증(비자)면제조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 효력을 정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 ‘실효성 없다’는데… 각국 조치 비교해보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해야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등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청와대가 “실효성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김정은 “코로나 이겨낼 것”… 남북 보건협력 본격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작년 10월 31일 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낸 지 5개월 만이다.
전국 어린이집들의 휴원 기간이 2주 연장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영유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오는 8일까지로 예고했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3월 22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朴 옥중서신에… 민주 “선거 개입” 통합 “천금 같은 말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이 정치권에 파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 선동이라고 지적했고, 정의당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BBC “한국 코로나19 관련 ‘과한 정보’… 개인권 침해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전쟁 중인 한국이 앞선 IT 기술로 전염병을 통제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지만, 과한 정보 제공이 개인권 침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B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지적했다.
◆타다 금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현행 타다 서비스 전면 금지☞
국회는 6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국회는 법 시행까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文대통령 “‘마스크 5부제’ 대리수령 범위 넓히라”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5부제’ 시행과 관련해 대리수령 범위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대리수령의 범위를 넓히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인 미상의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11.7조원 추경 편성… 메르스 규모 넘어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조 7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로 편성했다. 세출 확대분 8조 5천억원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경정분 3조 2천억원으로 구성됐다.
◆美연준 코로나19 리스크에 ‘금리인하’… 2008년 금융위기 후 처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리스크와 도전을 가져왔다면서 “연준은 그 리스크를 보고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긴급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