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사진)에서 7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크루즈선의 감염자는 총 355명으로 늘었으며 일본 내 전체 감염자는 408명으로 증가했다. (출처: 뉴시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사진)에서 7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크루즈선의 감염자는 총 355명으로 늘었으며 일본 내 전체 감염자는 408명으로 증가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6명 증가해 총 111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발표 종합 결과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696명 ▲일본에서 감염됐거나 중국에서 온 여행객 403명 ▲전세기편 귀국자 14명 등이다.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 중 12명이 숨졌으며 이 중 6명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다.

이날 보건당국은 중증 감염자가 61명이며 증상이 호전해 퇴원한 사람은 31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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