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기록되는 등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기록되는 등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27

미세먼지, ‘보통~좋음’ 수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6일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져 춥겠고,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여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영하 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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