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은 4일 천안의료원에 대학 교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20.3.5
코리아텍은 4일 천안의료원에 대학 교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20.3.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 교직원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아텍은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해 4일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천안의료원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커피포트, 휴지, 종이컵, 세안용품 등)을 전달했다.

코리아텍은 이외에도 코로나 19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8개 고등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1600여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에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학 구성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의료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대학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구성원 모두가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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