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 (제공: 수서경찰서)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택시 강도 용의자가 공개 수배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오후 10시 30분경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개인택시 운전사 김모(60) 씨를 위협, 현금 30여만 원과 현금카드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에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앞에서 괴한이 택시 기사에게 현금을 갈취한 일이 있고 나서 서울 강남구와 광진구 일대에서 5건이나 택시 강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진술한 인상착의 등을 미뤄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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