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5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1천만원 상당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있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사업부문장(왼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오른쪽) (제공: 롯데하이마트) ⓒ천지일보 2020.3.5
롯데하이마트가 5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1천만원 상당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있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사업부문장(왼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오른쪽) (제공: 롯데하이마트) ⓒ천지일보 2020.3.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5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1천만원 상당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1월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판매 금액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사업부문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기부금으로 마련한 공기청정기는 실내활동 증가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한 대구·경북·경기 등 전국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사업부문장은 “개인 위생과 면역력 증진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공기청정기 전달이 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방학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전 테마 과학 수업인 ‘Hi 과학교실’을 제공했다. 아동들은 가전제품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가전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전국 6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겨울철 실내공간 환경개선을 위해 청소기와 가습기 등 환경 가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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