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088명이라고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0시와 비교했을 때 32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오후 4시 확진자 집계는 확진자 증감 추세를 보여주고자 수치만 공개되고, 확진자 발생 지역과 감염경로는 발표하지 않는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대구 4327명, 경북 861명으로 총 518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110명, 서울 103명, 부산 92명, 충남 86명, 경남 74명, 강원 23명, 울산 23명, 대전 16명, 광주 14명, 충북 12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세종 1명 순이다.
당초 전남 지역 누적 확진자는 5명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1명이 대구로 재분류돼 4명으로 변경됐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도 1명 늘어난 수치인 4327명으로 정정 발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35명이었지만, 대구·경북에서 사망자 6명이 더 발생했다.
이날 격리 해제된 확진자가 47명 증가해 총 88명이다.
중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수정 기자
crystal9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속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오늘 322명 늘어… 총 6088명
- ‘코로나19’ 대구시 4만 3276명 확진?… 질본 홈피에 오타
- 강북구 “30대 회사원과 고등학생 등 2명 코로나19 확진”
- 정부 “신천지 등 대구 고위험군 코로나19 검사 거의 완료”
- 대구서 70대 남성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사망자 총 39명
- 코로나19 경북서 2명 추가로 숨져 국내 사망자 38명(종합)
- 코로나19 신규환자 438명 증가… 국내 확진자 5766명·사망자 36명
- 경기 용인서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 발생…하갈동 거주 49세 女
- 코로나19 첫 사망 발생 15일만 42명 돌파… 메르스 뛰어넘어
- 대구서 코로나19로 60대 남성 추가 사망… 국내 42명째
- 전국법원장 최초 화상회의 개최… 코로나 휴정 관련 현안논의
- 경기 성남분당제생병원서 확진자 8명 대거 발생
- 코로나19 신규환자 518명 증가… 국내 확진자 6284명·사망자 43명
- ‘코로나19 사태’ 정부 “긴급돌봄 오후 7시로 연장”… 종합대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