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성동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을 찾은 한 시민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성동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을 찾은 한 시민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8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088명이라고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0시와 비교했을 때 32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오후 4시 확진자 집계는 확진자 증감 추세를 보여주고자 수치만 공개되고, 확진자 발생 지역과 감염경로는 발표하지 않는다.

이날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대구 4327명, 경북 861명으로 총 518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110명, 서울 103명, 부산 92명, 충남 86명, 경남 74명, 강원 23명, 울산 23명, 대전 16명, 광주 14명, 충북 12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세종 1명 순이다.

당초 전남 지역 누적 확진자는 5명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1명이 대구로 재분류돼 4명으로 변경됐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도 1명 늘어난 수치인 4327명으로 정정 발표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35명이었지만, 대구·경북에서 사망자 6명이 더 발생했다.

이날 격리 해제된 확진자가 47명 증가해 총 88명이다.

중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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