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전경. ⓒ천지일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전경. ⓒ천지일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급당 10명 내외
돌봄교실 추가 신청 시 모두 수용 예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조기성 교육장)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된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격려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3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긴급돌봄서비스는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급당 10명 내외,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사전준비와 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교사와 돌봄인력이 협력해 긴급돌봄을 준비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시설, 돌봄공간의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세정제와 같은 예방물품을 구비하였고, 참여하는 학생, 교직원에게는 매일 2회 이상의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중에도 학생, 학부모의 불편함이 없도록 돌봄교실 추가 신청이 있을 경우 모두 수용할 예정”이라며 “개학 연기에도 공백 없는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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