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도서관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3.4
충북대 도서관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3.4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의사소통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표현력 향상을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독서인증제 ‘드림북’을 시행한다.

드림북은 대학생활 4년 동안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서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유발해 지속적인 독서 활성화와 독서능력 향상을 꾀하며,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책마다 ‘독서인증보고서’를 작성해 개신누리에 업로드하면, 의사소통교육센터에서 표절 검사 및 내용을 검증한 후 인증한다.

독서인증제는 1학기 동안 최다 인증 학생을 선별해 순위별로 ‘수불석권상’을 시상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5명 30만원, 장려상 10명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부터 누적 집계를 통해 20건에 도달할 때마다 1~5레벨을 부여하며, 각 레벨을 획득할 때마다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한편 충북대학교 의사소통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식과 정보를 선별하고 조직해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의사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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