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4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 예방에 대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0.3.4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4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진 예방에 대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0.3.4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세대 미래캠퍼스 기숙사(세연3학사) 주차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중국과 일본·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 채취를 진행한다.

대상은 중국인 유학생 기 입국자 98명 중 격리 보호가 해제된 46명을 제외한 52명과 일본과 베트남 유학생 14명 등 총 66명이다.

원주시는 앞으로 입국할 244명의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도 검사를 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426명 가운데 국내 체류 중인 유학생은 84명, 중국으로 출국했던 유학생은 342명이며 기 입국자 98명을 제외한 입국 예정자 244명 중 237명은 현재 입국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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